사랑하는 아버지를 보내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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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04 20:30 조회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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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라는게 미리준비한다고 하긴 불효를 하는것 같고 그냥 있기엔 불안한 마음이 들다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미리 알아두는게 낫겠다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다 누리상조가 괜찮아 보여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1순위로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결국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을땐 이미 떠나신 상태였네요
자주 들려야지 하면서도 맘처럼 하지 못하고 떠나신 후에야 또 후회를 합니다.
맘속의 결정으로 누리상조와의 장례를 진행하기로 하고 연락을 취하고 장례를 의뢰하면서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이것저것 물어보고
반대로 모르는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시니 다행이었습니다.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내가 선택한 결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믿어도 되는지 두번할수 없는 장례이기에 맘졸이며 걱정했지만
내 자신이 어리석었구나 이런 걱정을 하다니 할정도로 너무 신경써주시고 두루두루 잘 해주셔서 감동입니다.
덕분에 아버지 잘 보내드린것 같아 마음의 짐을 조금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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